▲ 손흥민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풀타임을 뛴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LA 더비'에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은 확보했습니다.
LA F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연고지 맞수 LA 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앙가와 발타의 골로 2대 2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7골 15도움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골 7도움을 합쳐 9골 2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손흥민으로서는 전반 28분 득점이 취소된 게 아쉬웠습니다.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골 지역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 손흥민이 재차 오른발로 차넣었습니다.
하지만 부심은 앞서 LA FC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주심도 온 필드 리뷰 끝에 원심을 유지해 손흥민의 득점은 취소됐습니다.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LA FC는 승점 47(12승 11무 9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를 지키면서 PO 출전도 예약했습니다.
MLS에서는 팀당 34경기를 치른 뒤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9개 팀이 PO에 나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콘퍼런스별 7위까지는 8강 PO 1라운드에 직행하고 8, 9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마지막 한 장의 8강행 티켓 주인을 가리는데, LA F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최소 9위는 차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