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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김정은 여러 의도 갖고 방중"…북한, UN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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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 마지막 주인 오늘(26일) 국방부와 소관 기관을 상대로 국회의 종합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북한 지뢰 도발에 대한 군 당국의 대응과 전작권 전환 문제, 김정은 방중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국방부에 대한 국회 종합국정감사에서는 한반도 안보 환경과 군의 대북 태세를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놓고 최근 우리 정부와 온도 차를 보인 것과 관련해,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해당 발언에 양국 합의는 없었다며,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마련과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일치기 중국 단둥 방문과 관련해 북 측의 의도를 묻는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강신철/국방부 장관 : 북-러 관계와 관련된 북-중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 첫 번째이고, 북-미 대화나 한반도 관리에 대한 부분들, 여러 가지 의도를 가지고 방중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최근 발생한 30대 민간인 여성의 민통선 무단출입 사건을 두고 군의 대응 태세를 질타했습니다.

[성일종/국회 국방위원(국민의힘) : 민통선을, 그걸 뚫린 거예요 여러분들. 니퍼와 가위를 갖고 갔단 말이에요. 고의성이 있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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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군의 군사회담 제안에 대해 사흘째 답을 않고 있는 북한은 유엔에 서한을 보내 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 상임대표는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이 지난달 21일 지뢰 폭발 사건을 자신들에게 전가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앞서 우리 정부가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외교적 조치로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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