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를 강행해 농민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25일) 송 장관에 대한 직권남용과 강요, 업무방해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인인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송 장관이 농업인들과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농지 전수조사를 강행해 농업인들의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위는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산 계란을 비싸게 수입해 재정을 낭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송 장관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 등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조치로 브라질산 계란을 한 판에 약 3만 9천 원씩 주고 수입했습니다.
이는 미국산 계란 한 판 가격인 1만 3천671원이나 태국산 1만 4천928원, 덴마크산 2만 2천806원보다 크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산 계란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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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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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