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은 '실종 문자 기억한 매의 눈'입니다.
가끔 휴대폰으로 실종자 안내 문자가 올 때가 있잖아요.
그 내용을 유심히 보았던 한 시민의 빛나는 눈썰미 덕에 50대 치매 환자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23일 SNS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실종 안내 문자를 확인만 하고 넘겼는데 인상착의가 똑같은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글쓴이는 그 전날 산책을 하던 중에 요양병원 이름이 적힌 노란 조끼를 입은 남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본 순간 저 옷차림 얼마 전 실종 안내 문자에서 본 것 같은데 싶었던 거죠.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요.
그의 눈썰미가 맞았습니다.
덕분에 실종자는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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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관심이 큰 사고를 막았다', '그동안 무심코 넘겼던 실종 문자 앞으로 주의 깊게 봐야겠다' 등의 반응이었는데요.
참 고마운 눈썰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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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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