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리그 경기를 건너뜁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경기장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애런 댕크스 코치가 김민재의 결장을 알렸습니다.
지난 23일 팀 훈련을 지휘하다 쓰려져 입원 치료 중인 뱅상 콩파니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댕크스 코치는 "김민재는 이번 주말 경기(프라이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없다"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무리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22일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2-2 무)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만 소화하고서 요나탄 타와 교체됐습니다.
당시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의 교체 이유가 사타구니 부위와 무릎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후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 부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심각한 부상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면서 "회복에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1주도 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의 몸 상태는 다음 달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둔 국가대표팀 소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모레노 감독은 친선경기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