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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스타실드 제한에 "문제 있다면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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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드론 작전에 필수적인 군용 위성통신 시스템 '스타실드'의 접속 제한이 계속되는 데 대해 "문제가 있으면 내가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로 떠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해결됐다고 들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면 그와 이야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사람은 스타실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스타실드 서비스 접근을 복구하기 위해 머스크에게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야기해야 할 수도 있지만, 아직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론은 결코 잘못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를 매우 잘 알고 있으며, 그는 공정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실드 접속 장애에 대해 지난 16일 "내가 (지시한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머스크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된 스타실드 속도가 100마일(약 160㎞) 수준으로 제한된 것에 불만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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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스타실드 접속이 정상으로 복구됐다고 밝혔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스타실드 속도) 제한이 걸렸다가 조금 높아졌다"며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제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통화했습니다.

그는 영국 정부가 북해의 가스전을 재개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버넘 총리와 논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히면서 북해 가스전이 "영국을 매우 부유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에 대해선 "매우 빠르게 끝낼 수 있다"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완전히 끝장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그냥 서서히 시들어 없어지도록 내버려 두기를 원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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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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