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호 의원 (왼)과 이훈기 의원 (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UHD(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관련 정책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 의원과 이 의원은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에게 이같이 질의하며 9년 전 도입한 UHD 전환 전략이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선 한 의원은 김 위원장에게 "방미통위원장께 여러 차례 부탁 말씀을 드렸다"며 "지상파 UHD 상황을 파악해서 회수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 재원을 재배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미 논의가 진행 중이고 UHD 정책을 포함해서 방송 관련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만간 안을 공개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과방위 소속 이훈기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국회 과방위가 실시하는 방미통위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UHD 구축망 관련 정책이 방송사들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UHD 관련 2조 2천억 원을 투자했는데 직접 수신 가구가 1% 밖에 안 되고, 의무 편성 기준도 50%인데 방송사들이 대부분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AM, DMB와 함께 전면 재검토 해야 하는 사항인데 계속 늘어지고 있다"라며 "왜 이렇게 미뤄지느냐"라고 김 위원장에게 물었습니다.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이에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가 4월 1일 본격 가동되고 나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정책적인 방향성을 국민들께 공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