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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선수단에 '애국가'…일 아시안패러게임서도 '황당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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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하키 A조 조별리그 1차전, 남자 대표팀이 방글라데시와 경기를 치르기 전 국민의례 때 우리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일본에서 개최 중인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다른 나라 국가를 잘못 트는 실수가 다시 발생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조직위원회 회장대행인 나고야시의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은 지난 19일에만 3건의 국가 관련 실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오후 열린 중국과 이란의 여자 좌식배구 경기에서는 경기 전 중국 국가가 나올 차례에 한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직위는 국가가 잘못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중간부터 중국 국가를 내보냈습니다.

비슷한 실수는 같은 날 태권도 경기 시상식에서도 나왔습니다.

여자 경기에서는 몽골, 남자 경기에서는 타이완 선수가 우승했지만 모두 이란 국가가 흘러나왔습니다.

여자 경기 시상식에서는 중간에 이란 국가를 멈추고 몽골 국가를 내보냈지만, 남자 경기에 대해서는 21일 다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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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음악재생 소프트웨어의 설정 미스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패러게임에 앞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하키 한국과 방글라데시 경기를 앞두고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흘러나오는 황당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대회 조직위에 항의했고,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히로사와 시장은 이날 "다시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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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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