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60포인트(2.05%) 오른 5,666.34에, 코스닥은 11.43포인트(1.46%) 오른 793.40에 개장했다.
오늘(21일) 코스피가 큰 폭의 반등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29포인트(2.87%) 오른 5,712.0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13.60포인트(2.05%) 오른 5,666.34로 개장, 오름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1천200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400억 원, 개인은 1천520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만 1천510억 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은 1천800억 원, 기관은 3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코스피 급락(-3.73%)과 간밤 뉴욕증시 일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02%와 0.28%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보합(-0.02%)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란이 파키스탄 측과 만나 미국과의 중재안 등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투자심리가 일부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국제유가도 내림세였습니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80% 내린 배럴당 101.79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69% 낮아진 108.79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마이크론(-0.98%)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2.16%), 샌디스크(-0.42%) 등 반도체 메모리 업체와 AI 관련주인 엔비디아(-0.29%), AMD(-0.62%) 등은 내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전날 국내 증시에서 AI데이터센터 및 네오 클라우드 관련주로 평가받는 엘리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32% 폭락 마감하며 'AI 기업의 상장 참패'로 인식된 영향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4.7%, SK하이닉스는 6.5% 안팎 상승 중입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스퀘어(4.18%),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전기(2.16%), 삼성바이오로직스(1.73%)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0.16%)와 KB금융(-0.50%)는 소폭 내림세입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11%)는 과거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전날 방사청으로부터 입찰 참가 자격 2년 제한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크게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0.90%)과 오락/문화·섬유/의류(각 -0.45%), 부동산(-0.35%) 등이 소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전기/전자(3.10%)가 눈에 띄게 상승 중입니다.
그다음으로 건설(2.92%), 제조(2.71%), 증권(2.57%)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장보다 19.50포인트(2.49%) 오른 801.47을 보입니다.
지수는 11.43포인트(1.46%) 오른 793.40으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170억 원, 개인이 30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50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알테오젠(4.55%), 에코프로(3.00%), 에코프로비엠(4.85%), 주성엔지니어링(4.75%), 레인보우로보틱스(0.27%) 등 상당수가 강세입니다.
전날 폭락으로 데뷔전을 치렀던 엘리스는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