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업무평가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업무) 평가의 기준은 '국민이 얼마나 잘 느끼는가'하는 국민 체감을 평가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업무평가위원회 회의에서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평가를 통해 각 부처의 노력과 성과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들은 없는지 되짚어봐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평가위원들을 향해 "국민이 일상과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느껴야 정책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이 수요자들에게 제대로 도달하고 있는지, 정부 자화자찬에 그치는 건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적기에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아무리 훌륭한 정책도 실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부처 간 협업을 촉진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하도록 하는 촉매제가 되기 위해 협업 평가에 대한 부분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평가 결과에 대한 환류와 보상을 한층 강화해 가겠다"며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미진한 과제의 개선을 통해 정책 품질을 높여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가는 것이 평가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선 윤태범 방송통신대 교수(위원장)를 비롯한 위원들에 위촉장도 수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