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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21일 3차 외해 유도 추진…잠수사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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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항친수공원 흑상어 부캉이

한 달 넘게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기 위한 3차 작업이 내일(21일) 진행됩니다.

부산시는 내일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3차 외해 유도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은 부캉이의 먹이활동이 확인되지 않은 데다, 앞으로 기온과 수온이 낮아지면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기관의 판단에 따라 추진됩니다.

시는 앞선 1·2차 유도 작업에서 확인된 수로 지형과 수심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그물과 수상 작업용 부유시설인 폰툰, 잠수사 등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오늘(20일) 오후에는 수중음파 탐지기와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해 사전 조사를 진행합니다.

내일 오전에는 제5~6보도교 일원에 차단 그물과 폰툰 등 유도 장비를 설치하고 사전 연습을 진행한 뒤, 현장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외해 유도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작업은 폰툰에 연결된 그물을 외해 방향으로 이동시켜 부캉이의 이동을 유도하고, 부캉이가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오지 못하도록 후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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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드론으로 부캉이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수사가 수중 장애물과 그물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상황에 따라 작업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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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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