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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통증 이겨내고 정상 올랐다…'숙적' 꺾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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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AG 금메달 수확한 탁구 국가대표 서수연

한국 장애인 탁구의 간판 서수연 선수가 전신 통증을 이겨내고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서수연 선수는 오늘(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여자 단식 조별리그 4차전에서 류징 선수를 3-1로 꺾었습니다.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은 서수연 선수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3관왕 달성의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특히 과거 패럴림픽에서 번번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상대인 류징 선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서수연 선수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위험한 고비들을 잘 넘겨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건초염 등으로 전신 통증에 시달려온 서수연 선수는 진통제로 버티며 코트에 섰습니다.

몸은 무겁지만 시선은 이미 다음 목표인 이번 대회 3관왕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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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선수는 여자 복식에서 후배 윤지유 선수와, 혼합 복식에서 박진철 선수와 호흡을 맞춰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복식 경기를 두고는 파트너에게 민폐를 끼칠까 봐 마음의 짐이 크다며, 옆에 있는 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수연 선수의 시선은 2028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까지 닿아 있으며, 항상 1등을 목표로 하되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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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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