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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번트리에 3대 1 승리…7경기 만에 EPL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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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전서 토트넘 승리 기여한 제임스 매디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 복귀 골을 앞세워 7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토트넘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끝이 없어 보이는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의 올 시즌 리그 첫 승리로, 토트넘이 리그에서 승리한 건 148일 만입니다.

토트넘은 또 잉글랜드 프로 리그 1∼4부의 92개 구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승점 6(1승 3무 3패)을 쌓은 토트넘은 최하위에서 벗어나 16위로 올라섰습니다.

코번트리는 같은 승점으로 17위입니다.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을 면한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800만 파운드(약 5,465억 원) 이상을 쓰며 전력 보강을 했는데도 이날 경기 전까지 단 3득점에 그치는 빈공 속에 속절없이 추락하다 겨우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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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매디슨이 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인 2선 공격수 매디슨은 지난해 8월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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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의 골 장면

코번트리가 후반 4분 토트넘 수비 실수를 틈탄 잭 루도니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토트넘은 9분 뒤 오마르 마르무시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합류한 마르무시의 이적 첫 골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교체로 들어온 벤 데이비스가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쐐기 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교체로 투입돼 토트넘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쿨루세브스키는 2025년 5월 무릎을 다쳤습니다.

매디슨은 경기 뒤 "내 장점을, 내가 팀에 가져다주는 것을, 그리고 내 마지막 선발 출전 이후 팀이 놓치고 있던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나는 29살이고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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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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