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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2차 전면 파업 앞두고 21일 단체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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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전면 파업 첫째 날인 지난 5월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차 전면 파업을 앞두고 오는 21일 단체행동에 나섭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오는 2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천 송도 사업장 게이트 1 앞에서 집회를 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2천 명 규모로 집회를 신고한 상태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두고 협상을 지속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기본급 6.2% 인상, 일시금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의 요구는 기본급 9.5% 인상과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등으로 차이가 큽니다.

이 밖에 노조는 인사 제도 개선과 경영권 행사 과정의 투명화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3월 23일 사측과 조정이 결렬되자 4월 하순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1∼5일에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한 전면 파업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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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정부 중재로 노사는 세 차례 사후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결국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는 다시 '2차 파업' 카드를 꺼내 든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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