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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11만 3천 명↑…제조업 취업자 2년 3개월 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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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청년 메가(Mega)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가 기업 관계자와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9월 취업자가 11만 3천 명 늘며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가 2년 3개월 만에 늘었지만,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26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3월 10만∼20만 명대 증가세를 나타냈다가 4월엔 7만 4천 명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고 5월에는 4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후 6월 6만 3천 명 늘어나며 증가 전환했고 7월 10만 8천 명으로 10만 명대로 올라선 뒤 8월 18만 4천 명에 이어 석 달째 증가 폭이 10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0.2% 포인트(p) 내렸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 6천 명 늘어 2024년 6월 이후 처음 증가하며 26개월 연속 감소 기록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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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취업자는 4만 8천 명 감소했습니다.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9만 7천 명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2021년 2월 23만 2천 명 감소한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7천 명 줄며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0%로 1.1%p 하락하며 29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실업자는 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2.0%로 0.1%p 하락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18만 8천 명으로 17만 9천 명 증가했고,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만 5천 명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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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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