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광주 군공항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비상관제탑에서 공항 시설 및 부지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15일)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6월 29일 발표된 기업의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팹 투자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입니다.
지난 7월 말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예비사업 시행자 지정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산업단지 계획 수립과 설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 장관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군 공항의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공군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홍 장관은 "국가적 프로젝트를 위해 공군이 부대 이전으로 참여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 군 공항 관제탑에서 공항 시설과 부지 현황을 살펴보고, 우선 개발 부지로 검토 중인 탄약고 이전 부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홍 장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하고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산단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충분한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가 지역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동시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