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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올해 주택 1만 5천 호 착공…공급 중단 없이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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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주택 공급과 관련해 "올해 1만 5천 호가 실제 착공에 들어갔고, 모아주택'도 지난 8월 첫 준공의 결실을 보았다"며 "그동안 꾸준히 다져온 공급 기반이 이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서울시 주택 정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충분하고 지속적인 공급이 주거 불안을 낮추는 출발점이라는 원칙 아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주택 공급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심화하는 전월세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주거비 부담을 덜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넓혀 임차시장의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시정 방향인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소개하며 건강과 주거, 문화, 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의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이 더 부유해지고 더 강한 도시가 되더라도 시민의 걱정이 줄지 않고, 삶의 여유와 행복이 커지지 않는다면 그 성장은 충분하지 않다"며 "서울시정의 출발점도,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건강·복지 분야에서는 가입자 300만 명을 넘어선 '손목닥터9988'과 '쉬엄쉬엄 모닝',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외로움안녕120'과 '마음편의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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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7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9월에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수변문화공간을 개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창동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동북권에 문화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서울 달빛야장'과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확대해 강북지역 성장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와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서울안심벨'과 폭염 대응 시설 등 생활안전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정책의 성과를 사업의 숫자와 규모만으로 평가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그 변화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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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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