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오늘(15일) 홈플러스 입점 업체에 지원한 긴급 자금에 대해 추가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이용률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대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3분기(7∼9월)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금리는 연 3.78%에서 3.28%로, 소진공 금리는 3.85%에서 3.35%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예탁금리가 오르면서 이달 들어 금리가 이보다 오른 상태입니다.
2024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당시 피해 중소기업에 적용한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가 연 2.5% 고정금리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플러스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 이사장은 "공감한다"며 "인하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7일 홈플러스 납품·입점 업체에 지원하는 정책자금 금리를 티메프 사태 당시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소진공과 중진공이 홈플러스 입점 업체에 직접 대출을 집행한 규모는 각각 125억 원(25%), 131억 원(33%) 수준입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