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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앤트로픽, 3분기 매출 45%↑…2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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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5%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앤트로픽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린 사전 IPO 투자자 설명회에서 3분기 매출 집계치를 168억 달러(약 22조 5천억 원)로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설명회에 참석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올해 1분기 47억 달러, 2분기 116억 달러에 이어 지속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특히 앤트로픽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조정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는 46억 달러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도 영업손실이 80억 달러에 달했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성적표입니다.

앤트로픽의 이번 재무 상황 공개는 다음 달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장 절차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성장세를 과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개선된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해 상장 시 기업 가치를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겠다는 게 회사 측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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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자금을 유입해 천문학적인 AI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앤트로픽은 애초 10월 상장을 계획했으나, 일정이 다소 미뤄지면서 11월 중간선거 이후 상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이벌인 오픈AI도 연내 상장을 추진했으나, AI 안전성 논란 등과 기업가치 평가액 등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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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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