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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흉기난동범 진술에 '공분'…"관심 끌려 범행…힘없는 사람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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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복합 상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 A씨가 관심을 끌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좀 치료를 받은 병원에 대한 불만이 있어 1인 시위 등 민원을 제기했는데,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데에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불만을 들어주는 곳이 없어서 관심을 끌 목적으로 범행했다"며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고, 나보다 힘없어 보이는 사람을 골랐으나 살해할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에서 무좀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지난 8월부터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당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관련한 A씨의 주장이 있으나 불만이 있는 병원이 아닌 복합 상가에서 일면식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행한 이유로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아 계속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 주장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부상자 8명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명은 어제 응급수술을 받고 심장박동이 돌아왔으나 아직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 박세원,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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