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선수 활동 잠정 중단을 발표한 뒤 온라인에 차준환을 향한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담은 SBS 기사는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350만을 돌파했고, 응원과 격려 댓글도 2천 개가 넘게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쉼 없이 달려왔는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 "올림픽만 3번,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해당 댓글은 좋아요가 무려 1만 개나 달리며 차준환이 팬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아왔는지 실감하게 했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자신이 차준환과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이라며 "어린이 때부터 인사를 잘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잘되길 바란다"며 댓글을 남겼는데,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지하 떡집 앞에서 자주 봤다" "댓글이 너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차준환은 지난 올림픽이 끝난 후 한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어린 시절 광고 모델과 아역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재조명되며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은반을 떠나게 된 차준환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획 : 윤성식, 영상편집 : 김기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