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양손 흉기 묶고" 전자발찌 찬 채 난동…약물 다량 발견

경찰 조사서 "약물 복용" 진술…향정신성의약품 조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1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형 상업시설에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이용객 8명이 다쳤다. 사진은 건물 2층 식당가 폐쇄회로(CC)TV에 담긴 피의자 모습.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 등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이용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다량의 약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3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 씨의 소지품에서 다량의 약물이 발견됐으며, A 씨는 범행 당시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약물이 향정신성의약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한 A 씨는 과거 범행으로 검거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도 흉기 소지 혐의로 입건된 전력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13일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부상자들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고
광고 영역

A 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용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상자 중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다른 20∼50대 남녀 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A 씨가 헝겊으로 양손에 흉기를 묶은 채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동하며 보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며 "4층까지 가려다가 입구가 의자로 막혀있자 다시 내려왔고 이용객들에 제압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흉기 2점을 소지한 채 이용객들에 휘둘렀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은진 에디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