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경찰서
9년 전 철제 파이프로 주점 종업원을 때리고 달아났던 30대가 공소시효를 약 6개월 앞두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주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던 종업원을 철제 파이프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A씨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나 장기간 지명수배 상태로 도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A씨의 도주는 이날 오후 전남광주 남구에서 아내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들이 인적 사항을 조회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A씨의 특수상해 혐의 공소시효는 내년 3월까지로 약 6개월 남아 있었으며, 당시 함께 적용됐던 업무방해 혐의는 공소시효 7년이 지나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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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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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