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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공백 길어진다…버밍엄 감독 "다음 두 경기도 못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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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백승호가 볼에 집중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던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의 그라운드 복귀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버밍엄 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6-202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13일 버밍엄 구단에 따르면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승호의 몸 상태와 관련한 질문에 "앞으로 두 경기 더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고는 "이후 상황을 지켜보자. 부디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버밍엄은 프레스턴에 이어 17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대결합니다.

백승호는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 체제로 9∼10월 A매치 4연전을 치른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우루과이와의 두 번째 친선경기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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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선수, 코치진, 의무팀과 미팅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해제 후 소속팀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버밍엄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인 지난 10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리그 원정경기(1-0 승)를 치렀으나 백승호는 결장했습니다.

데이비스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백승호는 한동안 안고 있었던 잔 부상이 있다"면서 "현재 몇 경기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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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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