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건전지를 삼킨 생후 9개월 아기가 소방헬기를 타고 전북에서 부산으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전북에 거주하는 생후 9개월 남자아이가 카시트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지름 12mm 크기의 동전형 리튬 건전지를 삼켰던 겁니다.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응급내시경 치료가 어려워 전원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사흘간의 연휴로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전원 요청을 받은 부산의 병원이 환자 수용을 결정했고요, 아기는 소방헬기로 부산까지 긴급 이송된 뒤에 구급차로 옮겨졌습니다.
무려 230km에 걸쳐서 병원에 도착을 한 거죠.
의료진은 곧바로 아기의 위에 있던 리튬 건전지를 제거했고 아기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화면출처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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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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