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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냐 LG냐…3위 쟁탈전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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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 KIA와 LG가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6개월 넘게 이어진 정규시즌이 끝나는 오늘(12일), 이 시간까지도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주인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3위 KIA와 반 경기 차 4위 LG가 마지막 승부까지 치열한 접전 중입니다.

1회 KIA 박재현이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자, LG도 2회 박동원의 좌월 동점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KIA가 4회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김선빈의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다시 달아나자, LG는 '필승 카드' 고우석을 조기 투입해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불을 껐습니다.

5회초 KIA 1루수 카스트로가 호수비를 펼쳐 LG 박해민의 안타를 지워내자, LG도 5회말 KIA 김도영의 적시타성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맞불을 놓았습니다.

LG가 6회, 문정빈의 솔로 홈런으로 2대 2,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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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홈런 44개를 기록 중인 KIA 김도영과, 삼성과 최종전에 나선 KT 힐리어드는 아직 담장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KT 최원준과 롯데 레이예스의 '최다안타왕' 경쟁도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어제 '매너 논란'을 일으켰던 최원준이 삼성전에서 6회까지 안타 3방을 터뜨리며 시즌 208안타를 기록하자, 레이예스도 두산 전에서 6회 솔로 홈런 포함 안타 3개를 추가해 시즌 210안타로 최원준에 2개 앞서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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