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35.5% 국민의힘이 41.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7% 포인트 하락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진보층과 40대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고정현 기자 전하겠습니다.
<기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35.5%, 국민의힘 41.3%, 조국혁신당 6.3%,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올랐는데,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입니다.
민주당은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내린 59.5%, 연령별로 40대에서 17%포인트가 떨어진 36.7%를 성별로는 남성에서 10.5%포인트 하락한 30.7%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법사위 충돌과,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민주당 지지율이 상당 폭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35.2%, 부정 61.4%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2.2%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1.6% 포인트 오르면서, 격차가 26.2%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공방 등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지인, 디자인 : 제갈찬·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