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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자 한 명이 화상을 입고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층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 등 32명이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력 70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불을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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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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