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 전국투어 대구 공연을 마쳤다.
김건모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대구 공연 성료.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주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건모는 무대 의상을 입고 턱에 손을 댄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조범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현장 영상과 함께 게스트 출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제 대구에서 김건모 형 공연에 게스트로 함께했다"며 "몇 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에서 허영란의 '날개'를 불렀던 무대가 건모 형과의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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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진은 "음악이 사람을 만나게 하고, 그 인연이 또 다른 무대를 만들어 준다"며 "제 노래 '인생길'도 부르고 오랜만에 참 즐겁게 무대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돌아보면 인생길도 참 묘하다. 어떤 노래가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뒤 법적 공방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6년여간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팬들 앞에 돌아왔다. 현재는 데뷔 35주년 전국투어로 전국을 돌며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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