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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 26.8도"…울산마라톤 참가자 2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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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소방본부 구급대원이 2026 울산마라톤대회 도중 탈진한 참가자를 응급처치하고 있다.

11일 오전 울산에서 열린 '2026 울산마라톤대회'에서 21명의 참가자가 열탈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어지럼증이나 구토 등을 동반한 열탈진, 고열, 전신 쇠약, 다리 경련, 실신 등 증상을 보이는 대회 참가자가 있다는 119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신고받는 대로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등을 동원해 환자들을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최종 이송 환자는 119구급차 15명, 사설 구급차 6명 등 총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다수가 열탈진 등 증상의 환자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한 5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의 대표 기상 관측지점인 울산기상대 기온은 26.8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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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하프, 10㎞, 5㎞ 등 3개 코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전체 참가 인원은 1만 명에 이릅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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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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