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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신자컵 여자농구 결승 진출…후지쓰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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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 던지는 강이슬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물리치고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의 후지쓰 레드웨이브를 상대합니다.

우리은행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KB를 65대 63으로 제압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1일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2025-2026시즌 일본 W리그 3위인 후지쓰와 대결합니다.

우리은행은 3년 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 팀인 도요타 안텔롭스에 패해 준우승한 바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치르는 한일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후지쓰는 대회 3연패를 노립니다.

KB는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후지쓰에 패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3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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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KB의 경기는 '강이슬 더비'였습니다.

한국 대표 슈터인 강이슬은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뛰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연간 4억 2,000만 원에 우리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강이슬은 양 팀 최다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우리은행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단비는 17점 7리바운드, 이명관은 12점 6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KB에서는 허예은이 15점 8어시스트로 분투했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후지쓰가 신한은행을 88대 60으로 물리쳤습니다.

오와키 하루가 17점 8리바운드, 아카기 리호가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선 홍유순과 노구치 사쿠라가 12점씩을 올렸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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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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