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0시 16분쯤 대구 북구 한 4층짜리 건물 2층 천장이 무너지며 수십 명이 다친 사고가 난 가운데 소방 관계자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오늘(10일) 상가 건물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38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수사전담팀에는 대구경찰청 소속 중대재해수사계, 과학수사계, 피해자 보호팀 등 33명이 참여합니다.
경찰은 내일(11일) 오전 9시쯤 사고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국과수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 지상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2층에선 한 업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66명은 사고가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94년 지어진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운영하던 식자재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