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SNS 트루스 소셜에 "방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성공적인 합의를 마쳤다"며 "러시아가 즉시 경유 30만 톤 이상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경유 정제시설 상황을 고려해 단기간 내에 경유 300만 톤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러시아가 이번 경유 공급 결정을 내리면서 전 세계 경유 가격이 빠르게 떨어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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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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