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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23점…여자농구 우리은행, 조 1위로 박신자컵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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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의 강이슬(오른쪽)

이적생 강이슬이 첫선을 보인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4강에 올랐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몽골 울란바타르를 80대 64로 제압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쌓은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3팀 간 골 득실 비교에서 앞서며 B조 1위를 차지, A조 2위 청주 KB와 내일(10일) 준결승을 치릅니다.

WKBL 6개 구단을 포함해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지난 시즌 KB의 우승을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이적한 강이슬이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기여하고 돌아와 새 소속팀에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강이슬은 오늘 3점 슛 7개를 포함해 23점을 폭발해, 이명관(24점)과 함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공교롭게도 강이슬은 이어질 준결승에서 친정팀과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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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의 부산 BNK는 일본 후지쓰에 73대 76으로 지며 2승 2패를 기록해 조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후지쓰는 4연승을 내달려 A조 1위에 올라 B조 2위로 마친 신한은행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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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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