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값을 내지 않는 수법, 고전이라면 고전이죠.
그런데 대머리라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식당입니다.
한 남자가 음식을 먹다 말고 윗옷 안으로 손을 자꾸 집어넣는데요.
잠시 뒤 손을 빼더니 음식 위에 뭔가를 떨어뜨립니다.
남자는 이 행동을 몇 차례 반복하더니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식당 측에 항의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음식에서 짧고 마른 털 대여섯 가닥을 발견하자 CCTV를 돌려봤고 남자의 수상한 행동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식당 측은 남자가 머리카락 대신 자기 가슴털을 뽑아 음식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결국 남자는 우리 돈 1만 원대의 음식값을 내지 않은 채 동행한 여성과 함께 식당을 떠났고, 식당 측은 CCTV 영상을 공유하며 주변 식당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Paddy 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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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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