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알찬 뉴스입니다.
세대 간 언어 격차.
오늘(9일) 한글날 100주년이죠.
같은 한국어지만 세대마다 익숙한 말이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신조어 빠르게 퍼지고요.
반면 오래 써온 표현은 아이들에게 좀 낯선 말이 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와 대화를 하다가 아이가 이렇게 얘기했대요.
"엄마는 늙크크라서 잘 몰라", 여러분 늙크크라는 말 뭔지 아시나요?
학부모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렇게 늙크크, 감다뒤 같은 신조어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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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소통하면서 각 세대만의 표현이 생기는 '사회적 방언' 현상이 나타나는 거라고 설명합니다.
또 반대로 일부 어린 학생들은 이거 '기가 막히다'라고 하면 좀 잘 모르기도 한대요.
오래 써온 표현의 뜻을 맥락에 따라서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겁니다.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 이렇게 세대마다 사용하는 말이 달라지는 것, 소통의 간극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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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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