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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나타나 "하지 마세요"…'부캉이 자경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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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부캉이 지키는 자경단'.

제가 얼마 전에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일부 방문객이 밤늦게 상어 부캉이에게 조명을 비춰서 논란이다라는 소식 전해드렸잖아요.

이런 류의 상황들을 제지하고 감시하는 이른바 '부캉이 자경단'이 등장했다는 겁니다.

최근 몇몇 유튜버들이 야간에 친수공원 일대를 돌면서 부캉이의 모습도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 모습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방문객들이 강한 조명을 비추거나 부캉이에게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는지 살피며 사실상 순찰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겁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을 '부캉이 자경단', '부캉이 지킴이'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캉이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살아있는 생명인 만큼 쉬게 해줘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기 때문이죠.

부캉이를 둘러싼 관심이 커진 만큼 방문객들에게도 생태계와 야생동물을 대하는 기본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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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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