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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서 두산에 승리…최소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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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LG 이재원이 내야안타를 친 뒤 상대 송구 실책으로 팀이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최소 4위를 확보했습니다.

LG는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습니다.

4위 LG는 77승 62패 2무 승률 0.554를 기록해 5위 두산(73승 65패 5무 승률 0.529)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LG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두산이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이날 경기는 LG가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라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같은 곳에 신축 돔구장이 들어섭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는 12일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 경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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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잠실구장 마지막 맞대결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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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선수들이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경기에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는 2회말 문정빈,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터진 이재원의 중월 홈런포로 3-0으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선발 임찬규는 3회초 난타당하며 5실점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임찬규는 2사 2루에서 안재석, 유니오르 세베리노에게 연속 안타, 양의지에게 사구, 다시 김민석과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습니다.

LG는 곧바로 다시 추격했습니다.

송찬의, 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와 문정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문보경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폭발해 5-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쌍둥이 군단은 5회에 다시 앞서갔습니다.

오스틴의 내야 안타와 문보경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재원의 타구가 3루를 맞고 튀어 올랐고, 이를 어렵게 잡은 두산 3루수 안재석이 1루 송구 실책을 범하며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습니다.

이후 LG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5승(7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임찬규와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치던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14승 5패를 마크, 다승왕 타이틀에서 멀어졌습니다.

12일 롯데와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되어야만 공동 다승왕 가능성이 생깁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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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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