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대 실적 기록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성과급 지급 시기가 정기주주총회 의결 직후인 내년 3월 말께로 확정됐습니다.
과세 연도는 내년으로, 소득세 최고세율인 45%(지방소득세 포함 시 49.5%)를 일괄적용해 원천징수한 후 지급합니다.
오늘(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이날 오후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세부 내용을 사내 공지했습니다.
성과급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 또는 4월 초 지급될 예정입니다.
과세연도는 2027년입니다.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안은 내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지급률은 2026년 중 DS 부문에서 가장 오래 속한 조직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내년 2월 사업부별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CSS(전력반도체) 사업팀은 제외됩니다.
총 지급액은 개인별 기초금액과 특별성과급 지급률을 곱해 정해집니다.
세금 및 보험료, 기부금을 공제한 후 자사주로 지급됩니다.
소득세 45%와 지방소득세 10%를 합한 49.5%를 일괄 적용해 원천징수한 후 지급합니다.
연말정산 때 추가 추징 가능성을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기준 재직자 또는 육아·임신 등 일부 휴직자로, 세부적으로 재직·휴직 기간 등을 합산해 판단할 예정입니다.
다만, ▲ 2026년 실제 근무 기간이 1개월 이하인 경우 ▲ 지급 대상 휴직자를 제외한 2026년 12월 31일 기준 휴직자·정직자 ▲ 수습사원 가운데 2026년 10월 1일 이후 입사자 ▲ 기타 계약 조건상 미지급 대상자 등은 제외됩니다.
또 삼성전자 노사는 특별경영성과급과 관련한 공동 기부 약정을 추진합니다.
DS 부문 임직원은 특별경영성과급의 0.2~1.0%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은 노사 1대 1로 매칭됩니다.
기부처 등 세부 사항은 노사 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임금협상 타결을 통해 기존 OPI(성과인센티브)와 별개로 DS 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DS 부문 사업 성과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며, 별도 상한을 두지 않습니다.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재원의 40%는 DS부문 전체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60%는 DS 부문 내 사업부별로 나눕니다.
지급 물량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 가능하고, 나머지는 절반씩 1년과 2년간 매각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