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K리그1 제주 SK의 9월 무패 행진을 지휘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코스타 감독이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제주에서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포르투갈 출신의 코스타 감독은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2014년부터 시상된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외국인 수상자는 안드레(2017년 10월 당시 대구), 모라이스(2019년 4·8월, 2020년 6월 당시 전북), 거스 포옛(2025년 5·6월 당시 전북)에 이어 코스타 감독이 네 번째입니다.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9월 열린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5일 울산 HD와의 2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긴 뒤 9일 28라운드 광주FC를 1-0으로 꺾었습니다.
9월 12일 29라운드에서는 부천FC와 2-2 무승부를 거뒀고, 9월 20일 30라운드에선 강원을 1-0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울산전을 제외한 3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르는 쉽지 않은 일정에서 제주는 기복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 기간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전술을 조정하고 다양한 선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코스타 감독의 지도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스타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