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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낮 5차 발사…다섯 쌍둥이 위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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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누리호가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쏘아 올려집니다. 5번째 발사인 이번에는 역대 최대 중량으로 가장 많은 위성을 싣고 갑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누리호 5차 발사는 잠정적으로 낮 12시 23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앞서 어제 오전 6시, 아파트 16층 높이의 누리호는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향했습니다.

약 37만 개 부품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무인 특수 이동차량에 실려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오전 7시 30분, 조립동을 나선 지 1시간 30분 만에 제2발사대에 도착했고 기립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10시 35분, 누리호의 기립이 완료됐고 전원과 추진제 등을 공급하기 위해 누리호의 '탯줄'로 불리는 엄빌리칼을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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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포함해 모두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합니다.

2021년 누리호 첫 발사 이후 역대 가장 많고, 가장 무거운 탑재체를 실었습니다.

탑재체 무게는 4차 발사 때의 960kg보다 100kg 이상 늘어난 1,071kg입니다.

목표 고도는 570km.

이번 발사의 핵심은 5기의 군집위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35에서 40초 간격으로 차례대로 분리하는 겁니다.

초소형 군집위성이 목표 궤도에 올라가면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자주, 고해상도로 관측하게 됩니다.

누리호는 궤도 투입에 실패한 1차 발사 이후 2차부터 4차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위성을 실어 가장 무거운 비행이 될 이번 5번째 발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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