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재해방지성' 상황실
러시아가 향후 5년에 걸쳐 약 10억 원을 들여 자국에서 북한 소방·구급대원들에게 드론 운용을 포함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지시간 6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지난달 3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비상사태부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 소방구조학교에서 북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향후 5년간 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6천150만 루블(약 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 비상사태부와 북한 재해방지성이 작년 12월 체결한 '전문가 양성 및 과학기술 협력 합의'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당시 러시아 당국은 소방관과 구급대원 등 북한 전문가들을 블라디보스토크로 초청해 무상 교육할 예정이라면서 통신, 드론 체계, 수상·산악 구조 작업을 포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NK뉴스는 "양국은 보건의료, 교육, 법 집행, 정보, 마약 단속 등 군사 외 분야로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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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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