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지난 4일 막을 내린 가운데, SBS가 TV 시청률과 디지털 화제성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중계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SBS는 광고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프라임타임 2049 평균 시청률에서 1.3%를 기록하며 MBC(1.2%)와 KBS1(0.9%)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공동 중계 주요 경기 TOP20에서도 절반에 달하는 10개 경기를 차지하며 방송 3사 중 최고 우위를 점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특히 야구를 비롯해 펜싱, 배드민턴, 체조 등 주요 종목에서는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 야구 결승 한일전은 수도권 2049 3.1%, 가구 6.7%를 기록해 지상파 3사 중 1위이자 공동 중계 TOP20 중 2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금빛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디지털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4일 기준, 스브스스포츠를 필두로 한 SBS 아시안게임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억 230만 회를 돌파했다. 100만 뷰 이상 콘텐츠 27개, 200만 뷰 이상 콘텐츠 11개를 배출했으며, 남자 축구 8강 북한 대 일본전 하이라이트는 525만 회라는 독보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대기록의 중심에는 화려한 해설진의 족집게 분석이 있었다. 박태환 해설위원의 " 3분 31초대를 기록하면 무조건 메달권"이라는 분석은 수영 남자 혼계영 한국 신기록(3분 31초 97) 동메달과 적중했고, 박주호 해설위원의 축구 전술 분석 및 신민하 선수의 골 예측도 예리하게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구본길의 생생한 펜싱 해설과 양궁 캐스터로 첫 도전에 나선 전현무의 차분한 진행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