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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한 조사·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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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사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이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면서,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 은행권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서도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만 6만 명을 넘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까지 보고된 보안사고 외에도 다른 업계에서 해킹 공격과 정보유출 피해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 금융권 협회장과 해킹 피해를 당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를 소집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이른바 '금융 투톱'이 참석해 현재 발생한 해킹 사고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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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격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도구가 활용된 정황도 거론이 되는데, 현재까지 동일한 해커나 집단의 공격인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각 금융사의 해킹 공격 기술을 비교·분석한 내용도 오늘 회의에서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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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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