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리드 결승전. 대한민국 이도현이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아시안게임 통산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도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포트 메세 전시관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리드 결승에서 38을 받아 스즈키 네오(40+)와 요시다 사토네(38+·이상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 은메달, 이번 대회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딴 이도현의 아시안게임 세 번째 메달입니다.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 시간(6분) 내에 누가 가장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으로 지구력과 함께 미리 코스를 파악하는 '루트 파인딩'으로 효율적인 힘 배분을 중시합니다.
TOP은 마지막 홀드(손잡이)까지 완등했다는 걸 의미하며, 가령 38이면 38번 홀드까지는 성공했고, 38+면 38번 홀드를 성공하고 39번 홀드로 이동하려는 유효한 동작을 했다는 뜻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높은 순위에 오릅니다.
이도현과 함께 출전한 노현승(부산신정고)은 26+로 참가 선수 9명 중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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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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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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