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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곽민주, 숙적 소비르조노바에게 져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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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8강에서 한국 곽민주가 요르단 라잔 알라와시데를 상대하고 있다.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곽민주(한국체대)가 준결승에서 만난 숙적 오조다 소비르조노바(우즈베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곽민주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준결승에서 소비르조노바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한국이 이 체급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잔디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입니다.

다만 2006년 도하 대회 황경선 이후 20년 만의 여자 67㎏급 금메달 도전은 곽민주가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무산됐습니다.

곽민주는 이번에도 숙적 소비르조노바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WT 프레지던트컵 아시아 결승에서 1-2,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0-2로 졌던 소비르조노바의 벽을 이번 준결승에서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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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주는 앞선 16강에서 도르지 양키(부탄)를 2-0, 8강에선 라잔 알라와시데(요르단)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185㎝의 장신인 곽민주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 태권도부가 창단되면서 코치의 권유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 금메달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첫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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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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