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오늘(2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1,36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이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1,350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50.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1,358.4원)보다 7.8원 하락했습니다.
1,358.3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오전 9시 30분께 1,366.2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후 방향을 틀었고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께에는 1,349.8원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환율이 1,35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3일(1,347.1원) 이후 9일 만입니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16.4원까지 벌어졌습니다.
변동 폭은 지난달 23일(23.5원) 이후 가장 컸습니다.
이날 환율은 달러 강세를 반영해 치솟았다가 고점 인식에 따라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매도 물량을 대거 내놓으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2.203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102를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달러인덱스는 101.866으로, 전날보다 0.23 상승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6.76원으로, 1.55원 하락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57.628엔으로, 0.64원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