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은 1kg에 162만 원입니다.
바로 가을이 제철인 송이 이야기입니다.
이번 가을 가뭄에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강원 양양 송이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강원 양양 속초 산림조합의 양양 송이 공판 결과를 보면 지난달 30일 1등품의 1kg당 162만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첫 공판이 열린 지난달 17일 이후에 가장 높은 가격이고요.
지난해 전체 공판 기간 기록한 1등 최고가가 161만 1,200원이었는데 그것과 비교해도 1만 2,500원이 더 비쌉니다.
가격을 끌어올린 주요 배경으로는 최근 이어진 가뭄에 따른 출하량 감소가 꼽히는데요.
산림조합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도 하루 공판량이 330kg 정도가 나왔는데 계속 반토막이 나면서 150~160kg 정도 나오고 있다면서 이런 물량 수준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날 1등품 물량은 전체 송이 공판량의 1.6%, 2.57kg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출하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최고급 송이를 찾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한정된 물량에 높은 가격이 붙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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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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