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으로 팝 그룹 사상 처음으로 누적 매출 5억 달러(약 6천800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공연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월드투어 '아리랑'은 역대 그룹 사상 일곱 번째로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는 "앞선 6개 팀은 모두 록밴드여서 BTS는 팝 그룹으로서 전대미문의 영역에 들어서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BTS는 8월 한 달간 12회 공연을 열어 총 1억 7천170만 달러(약 2천340억 원)의 티켓 매출과 약 8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해 '톱 투어'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이로써 팀 통산 다섯 번째로 빌보드 '톱 투어' 정상을 밟았습니다.
이는 배드 버니 10회, 비욘세·콜드플레이·엘튼 존 각 7회를 잇는 기록입니다.
BTS가 8월 기록한 1억 7천170만 달러 매출은 2023년 8월 비욘세에 이어 빌보드 박스스코어 집계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매출이기도 합니다.
BTS는 8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회 만으로 3천270만 달러(약 445억 원)의 매출과 약 15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빌보드는 BTS가 앞으로도 약 40회 공연이 예정된 만큼, 최종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 3천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