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R 모형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7대 시드(SEED)' 프로젝트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SMR은 수요·공급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이달 출범시켜 상용화 기반 마련에 나서고, 양자 분야는 연구 성과를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일) 서울 광화문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SMR 수요·공급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SMR은 육상 전력 생산뿐 아니라 제철·석유화학 공정열 공급, 선박 추진 동력원, 부유식 원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는 정부와 연구계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롯데케미칼,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SMR 수요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SMR 공급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들과 해상 SMR·산업단지 열 수요, 공급 필요시점, 국내 입지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또 내년 수립 예정인 SMR 시스템 개발 기본계획의 방향성도 논의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IAEA 해양 원자력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아틀라스'(ATLAS) 이니셔티브 출범식 결과도 공유하고, 해양 원자력 상용화에 필요한 국제 기준과 제도 형성 과정 조기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IAEA 총회에서는 원자력 분야 무게중심이 안전에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 27∼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IAEA 원자력 장관회의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 양자컴퓨터 살펴보는 사람들
과기정통부와 기업은 이달 내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후 서울대에서 양자기술 연구 성과를 창업·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 기업 대상 지원책의 방향성을 설명했고,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서울대 이온트랩 양자컴퓨팅 연구실을 찾아 국산 칩·제어장치·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양자 컴퓨터 구동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구 차관은 "7대 시드 프로젝트는 10∼20년 뒤 한국을 이끌 차세대 산업을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스타트업 창업과 사업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